Tuesday, April 24, 2012

제시카 알바, 극비리에 한국 온 목적은?





[OSEN=최나영 기자] 21일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남편 캐시 워렌과 딸 아너 워렌, 헤이븐 가너 워렌 등 모든 가족과 함께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해 화제다. 순수 개인적인 여행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를 두고, 하지만 국내 광고 계약설도 솔솔 흘러나온 상태다. 알바는 한국에서 무엇을 했을까?

스파 방문

제시카 알바는 21일 토요일 클럽 전 비공식 일정으로 스위스퍼펙션 스파를 방문해 남편과 함께 스파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호텔 스파와 호텔을 이용하던 사람들에 의해 그녀의 스파 방문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 진짜 제시카 알바인지 의아해했던 사람들도 그녀가 한국에 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진짜 제시카 알바였네”, ”함께 사진 찍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일 소주파티

제시카 알바는 남편 캐쉬 워렌, 지인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이른 생일 파티를 열었다. 알바는 지난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의 한 술집에서 조촐하게 생일 파티를 연 모습을 공개했다.

"서울에서 소주+과일로 친구들과 이른 생일파티(Early BDay w friends in Seoul Soju+Fruit)"란 글과 함께 남편 캐쉬 워렌, 지인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생일파티는 화려함 보다는 소박한 음식들로 눈길을 끈다. 테이블 위에는 과일 소주와 화채, 그리고 생일 케이크 등이 올려져 있다. 케이크에는 제시카의 이름이 장식돼 있다. 남편 워렌과 소주잔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은 알바의 입가는 미소로 가득하다. 또 알바는 건물을 배경으로 한국인 지인 2명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피플인사이드' 녹화

제시카 알바는 백지연이 진행하는 토크쇼에도 깜작 출연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23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스튜디오를 방문해 녹화를 마친 것.  하지만 제시카 알바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라고. 알바와 백지연과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라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 패션기업 방문

알바는 23일 오전 한국 패션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 FnC) 강남사옥를 찾았다. 회사 지인의 소개로 이 회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직원들이 알바를 반갑게 맞아줬고, 회사 관계자들과 1시간 여동안 미팅을 가졌다. 알바가 아무 목적 없이 국내 기업을 방문했을 리는 없을 거란 업계의 추측이다.

한편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07년 영화 ‘판타스틱4’ 홍보 차 방한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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